
[PEDIEN]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시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긴급 살수차 운행에 나섰다. 연일 맹위를 떨치는 불볕더위에 달아오른 도심 아스팔트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일산동구 안전건설과는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16톤급 살수차 2대를 주요 도로와 인구 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이 차량들은 설정된 경로를 따라 수시로 물을 뿌리며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는 데 주력한다. 이는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더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살수차 운행뿐만 아니라, 일산동구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총 322개의 그늘막 설치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63곳의 무더위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폭염에 취약한 노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복 일산동구청장은 “최근 폭염의 기간과 강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살수차 운행으로 도심 기온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살수차 투입과 각종 편의 시설 관리는 고양시 일산동구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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