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지역의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용인시립예술단지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용인시립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며 받은 공연 수당을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의 꿈을 펼치기 힘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돕고자 하는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결과다. 기탁된 장학금은 용인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중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발굴해 예술 관련 수강료, 재료비 등 실질적인 교육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다수의 장학생이 예술 관련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사회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가능했다. 용인시립합창단 노조의 기부뿐만 아니라 재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경수고속도로(주), NH농협은행, 수지신협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9월 창단된 용인시립합창단은 110만 용인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비상임 체제에서 상임 운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며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전국 유명 예술단과의 활발한 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용인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3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한층 높아진 위상과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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