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물교환장터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내곡동 물물교환장터’가 3회차를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6일 내곡동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과 단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물물교환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교환하고 기부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물건 교환을 넘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3회차 장터에서는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 세제를 리필할 수 있는 코너와 낡은 우산을 수리해주는 서비스, 무뎌진 칼을 다시 날카롭게 만들어주는 칼갈이 서비스 등이 제공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환경 보호 실천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현장에서 에코마일리지 가입 창구를 열어 주민들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곡동 물물교환장터는 지난 6월 시작되어 오는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물물교환장터는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원 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