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폭염 속 공사 현장 야외 근로자 안전 점검 실시 (강화군 제공)



[PEDIEN] 강화군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외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5일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은 6일 주요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야외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공사 현장의 근로자 건강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폭염 단계별 상황에 따른 작업 시간 조정과 충분한 휴식 시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을 찾은 강화군 부군수는 "이번 주가 폭염의 고비가 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는 한순간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폭염 시간대에는 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 보장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 및 옥외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폭염 중대경보와 같은 위험 단계에서는 긴급 조치가 필요한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강화군은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일일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마을 방송을 통해 농작업 자제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폭염은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라며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세심하게 대응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