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첨단·혁신기업, 세계 시장 문 연다… (강서구 제공)



[PEDIEN] 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월 13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되는 ‘202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70개 사 내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회는 인공지능, 정보기술, 전기전자, 바이오·의료기기 등 강서구의 첨단·혁신 산업 분야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이 행사에서는 443건의 상담이 진행되었고, 175만 달러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사 40여 개 사가 초청된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해외 바이어와 ‘1:1 사업자 연계 상담’을 통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구는 참가 기업들의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제품 전시 공간과 상담 부스를 제공한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고 영문 기업 홍보물 제작 지원도 나선다.

특히 올해는 단순 수출 계약을 넘어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성장 챌린지’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수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관내 혁신 중소기업들이 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