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빠짐없는 돌봄 위한 ‘통합돌봄 모니터링 지원단’ 운영 (도봉구 제공)



[PEDIEN] 서울 도봉구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도봉형 통합돌봄 모니터링 지원단' 운영에 나선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창출과 연계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는다.

통합돌봄지원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기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사, 식사, 이동, 방문 목욕 등 맞춤형 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모니터링 지원단은 도봉구와 도봉시니어클럽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총 11명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다. 도봉구 복지정책과는 대상자 관리, 결과 분석, 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도봉시니어클럽은 지원단 운영과 현장 활동을 총괄한다.

지원단의 주요 업무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이용 현황, 건강 및 생활 상태 변화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수집된 정보는 구글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입력·관리되며,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 연계 및 대상자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더 나아가 통합돌봄 종료 후 생활 유지 여부 파악, 추가 돌봄 욕구 조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봉구는 지난 6월 도봉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7월에는 지원단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과 구글폼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사업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통해 도봉구는 지역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니터링 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여 주민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봉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 일자리 확보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도봉구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