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운영 모델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도교육청은 13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유치원·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기관 모델 개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4월부터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 중이며, 충북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보육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유보통합 정책 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진은 충북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현재 운영 실태와 교육·보육 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과 현장의 요구를 담은 충북형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진행 상황과 설문·의견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의 목적과 방향의 적절성, 과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연구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연구가 최종 마무리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형 유보통합 정책과 영유아 교육·보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정책연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유보통합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육·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 영유아와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충북형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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