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시청



[PEDIEN] 김소희 성남시의원이 다가오는 2026년도 성남시 행정사무감사에앞서 시민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 인프라 개선과 취약계층 복지 사수, 보육 현장의 처우 개선 문제를 강도 높게 요구했다.

우선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계층, 분야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인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을 보호·증진하는 것이라는 공공의료의 핵심 취지를 거듭 강조하며 성남시의료원의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수련 환경 개선을 정조준했다.

전공의 수련 공백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에 배치된 PA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 계획을 살피고 수련의 채용기준에 맞는 병원 환경을 조성해 필수·기피 진료과 전문의 유치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성남시의료원이 총 1억 3400만원 규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의료원 정상화와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매우 고무적이고 긍정적인 성과”고 높이 평가했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하는 두 가지 컨소시엄 사업으로 추진된다.

첫째는 국립중앙의료원, 보훈병원 등과 함께 참여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으로 성남시의료원 진료 과정 중 7개 분야에 AI를 도입해 환자 진료 편의를 대폭 높일 예정이다.

둘째는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클라우드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이다.

이는 당뇨 환자 등 주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요한 환자가 성남시의료원 진료 후 거주지 근처 의원급 안과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키오스크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이번 성과에 대해 “굉장히 바람직한 연구사업”이라며 “향후 안과뿐만 아니라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 분야로도 이 같은 시스템 적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기도비 보조금 감액에 따른 취약계층 타격을 막기 위한 성남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 보육을 지원하는 도담 태평동 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원 예산이 축소될 위기에 처한 상황을 지적하며 필수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되지 않도록 시비 추가 투입 등 보완적인 보전 대책을 요구했다.

아동·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교직원들의 제도적 차별 해소에 집중했다.

현행 보육사업 지침상 복리후생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복리후생비 항목으로 지급되고 있는 ‘직무수당’명목의 급여에 세무적 오류가 없는지 검토하기를 요구했다.

김소희 의원은 “핵심 의료진 수급 난항으로 위기를 겪는 성남시의료원의 정상화와 상위 지자체의 예산 삭감으로 생존권을 위협받는 취약계층 보호, 열악한 환경에서 차별받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은 성남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민생 과제”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탁상행정을 걷어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과 촘촘한 안전망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