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9월 30일, ‘서울시민 쏘울자랑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의 가치를 시민의 배움과 도전 경험을 통해 조명한다. 이번 1회차 행사는 ‘시작해 SOUL- 한계를 넘어 다시 꿈을 향해’를 주제로, 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을 선택한 연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시민들과 나눈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그리고 배움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시민 3명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망설임을 넘어 첫발을 내디딘 과정과 그 뒤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현장에는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서울시와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대니 구는 의사를 꿈꾸던 고등학생 시절 우연히 접한 예술 축제를 계기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빠져 새로운 길을 택했다. 이후 재즈와 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현재는 다양한 공연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계를 넘어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들려줄 계획이다.
송길영은 데이터로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읽고 시대에 필요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스스로의 이름으로 세워가는 도전의 시간에 대해’를 주제로, 각자의 속도로 배우고 성장해 온 시간이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 연사들의 이야기도 주목받는다. 6년간 운영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공인중개사에 도전한 한종우 씨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이 가장 빠른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자신의 경험으로 전한다. 그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서울런4050’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온라인 강좌로 공부를 시작해 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중개 실무를 익히며 새 진로를 준비 중이다.
학교 밖에서 홀로 입시를 준비하며 느낀 불안감을 서울런으로 극복한 채지명 씨는 남들보다 늦게 출발했다는 조급함 속에서도 꾸준한 학습 계획을 통해 목표 대학에 진학했고, 공부를 통해 새로운 꿈도 찾았다. 김유주 씨는 문해교육 교원으로 활동하며 배움에 정해진 시기는 없다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2일에 열리는 2회차 ‘건강한 SOUL-배움과 돌봄으로 일상을 튼튼하게’로 이어진다. 현장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바시랜드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은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이후에는 연사별 강연 영상과 관련 콘텐츠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은 2012년 약 4만 명으로 시작해 지난 9월 200만 명을 넘어섰으며, 해마다 평균 35만 명의 신규 회원이 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로 다른 자리에서 자신만의 첫발을 내디딘 연사들의 이야기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시민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