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 ‘2026 미추홀 평화통일 공감 시민대화’ 개최 (미추홀구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가 ‘2026 미추홀 평화통일 공감 시민대화’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사회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지난 9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기선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김진구 미추홀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시민대화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배경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평화의 가치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방적인 강연 방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원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나’,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통일 현안과 정책 제안들이 자유롭게 공유되는 장이 되었다.

토론 후에는 ‘약속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마무리했다. 협의회는 이날 수렴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평화통일 정책 건의와 지역 사회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게만 느껴졌던 평화와 통일 문제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기선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모든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화의 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