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규모의 농기계 챌린지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 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서 고양시 대표팀은 동상, 금상, 순간포착챌린저상을 수상하며 여성 농업인의 전문성과 안전 의식을 전국에 알렸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두려움 대신 도전, 기술로 당당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두둑 만들기 및 멀칭 △옥수수 기계정식 △콤바인 상하차 수신호 △트랙터 ㄷ자 코스 주행 등 4개 종목에서 조작 숙련도, 작업 완성도,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평가받았다.
고양시 여성농업인 대표팀 ‘렛츠고양’은 치열한 경합 끝에 농기계 챌린지 동상을 수상하며 전문적인 농기계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결과다.
이어 열린 부대행사 ‘농작업 런웨이’에서는 ‘고양파머스’ 팀이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작업 런웨이는 농작업 안전보호구와 작업복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성과 기능성에 스타일을 더해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고양파머스’ 팀은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장비의 올바른 착용법, 워킹, 자세, 퍼포먼스, 팀워크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대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농업인이 농업 현장에서 농기계를 능숙하게 다루는 전문 농업인이자,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한철희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 여성농업인들의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농업의 주체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농기계 활용 교육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양시가 여성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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