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대 하천 대표 생물은?...깃대종 최종 선정 토론회 개최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4대 하천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생물이 곧 결정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더함파크 1층 대회의실에서 ‘수원시 4대 하천 깃대종 선정 및 수생태 보전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4대 하천의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생물을 '깃대종'으로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천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깃대종'은 특정 지역의 생태적 정체성을 대표하며,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물을 의미한다. 수원시정연구원은 그동안 '한국 강의날 수원대회'와 시민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깃대종 선정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수렴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생태 전문가, 환경단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귀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원시 4대 하천 각기 다른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깃대종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선정된 생물을 중심으로 하천 생태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주제 발표는 국립생태원 김수환 선임연구원이 맡아 깃대종의 중요성과 선정 기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동국대학교 송미영 객원교수가 토론을 이끌며,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한국종합기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깃대종 선정 과정과 수생태 보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원시 하천을 대표하는 깃대종을 선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논의가 수원시 4대 하천이 지닌 고유한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하천을 함께 아끼고 지켜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