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영유아 눈높이 맞춘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안전 뮤지컬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7일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는 6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뮤지컬 '들썩들썩 정글숲'이 공연됐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영유아가 자신의 몸과 권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들썩들썩 정글숲'은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춰 쉽고 친숙한 이야기와 노래, 율동을 활용했다. 공연은 △내 몸의 소중함 △안전한 의사 표현 △위험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등장인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뮤지컬 형식은 아이들이 안전 수칙을 더욱 효과적으로 익히는 데 기여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려울 수 있는 안전 교육을 이야기와 노래로 쉽게 풀어내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했다"며 "직접 반응하고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안전한 행동 습관을 기를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영유아가 안전에 대한 내용을 쉽게 배우려면 발달 수준에 맞는 교육과 체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과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영유아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