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6개월간의 예술영재 교육 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교육문화원은 대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충청북도교육문화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수료기념 공연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곳 예술영재교육원은 연극 분야에 재능 있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상상력, 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전문 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연극적 요소와 창의적 예술 체험을 결합한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기표현과 연극의 기초부터 이야기 탐색, 대본 만들기, 인물 탐색과 공연 연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공연 관람, 무대 현장 견학,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혔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은 수료기념 연극 ‘Wanted: 내 모습 그대로’를 선보인 학생 20명이다. 이 연극은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지닌 청소년들이 해체 위기에 놓인 문화예술봉사동아리 ‘원티드’에 모여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국 청소년 연극제를 목표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갈등을 극복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과 공감의 가치를 무대 위에 그려냈다. 그동안 쌓아온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의 성과를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해 가족과 교육 공동체 앞에서 선보인 것이다.
공연 후에는 예술영재교육원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교육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안성표 교육문화원장은 “지난 6개월은 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 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창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영재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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