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 및 치료지원 연수’는 초등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난독증 학생의 특성을 학교와 가정에서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크게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원을 대상으로는 ‘읽기두드림 학생 지도의 실제’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읽기두드림 자녀 치료지원의 실제’ 과정이 열렸다. 송하언어임상센터 이경아 부원장은 강사로 나서 난독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학교와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제시했다.
교원들은 난독증 학생을 위한 평가 방법론을 배우고, 읽기·쓰기 영역별 맞춤 중재 원리와 전략을 익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지도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여 교원은 “막연했던 난독증 학생 지도에 대해 실제 사례를 접하며 구체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학생의 어려움을 학습 능력 부족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특성을 살린 적절한 지원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과정에서는 자녀의 읽기·쓰기 특성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난독증 치료 지원의 실제 사례와 과정을 공유하며, 가정 내에서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돕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는 가정과 학교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학생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더욱 강화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난독증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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