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유해화학물질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18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계자 45명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정보 전파, 그리고 현장 대응 및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사고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유해화학물질 사고 초기대응에 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되어 기본적인 지식과 절차를 숙지했다. 이어 가상의 화학사고 상황을 부여하는 토론 훈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사고 발생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과정을 논의하며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토론 훈련에서는 실제 사고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화학사고 대응에 필수적인 보호장비와 방재장비의 실제 사용법 및 주의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배양했다.
훈련에 참여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응답자 전원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며 100%의 만족률을 기록했다. 5점 만점 기준 평균 만족도는 4.82점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초기 1시간이 골든타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기관과 사업장 관계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인지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향후 고양시는 실제 사고 상황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화학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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