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의 마지막 제자를 찾아라”…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서 미션형 보물찾기 운영 (남양주시 제공)



[PEDIEN]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0회 다산정약용문화제’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맞이한다. 남양주시는 이번 축제에서 ‘여유당 헌터스 : 다산의 마지막 제자’라는 이름의 미션형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대를 탐험하며 숨겨진 단서를 찾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마치 다산이 자신의 뜻을 이어갈 제자를 찾기 위해 남긴 시험에 도전하는 제자 후보가 된다. 총 여섯 개의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며 다산의 삶과 업적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인물로 분장한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는 체험을 더해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약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현장에서 제공되는 단서를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문제를 풀어나가며 자연스럽게 다산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축제 현장에 설치된 포스터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된다.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모바일 웹에서 바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제 운영 시간 동안 상시 참여 가능하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람객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정약용을 알아갈 수 있도록 보물찾기 형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미션에 도전하며 다산정약용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40회를 맞는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설계한 정약용, 오늘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다산의 혁신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40주년 기념 특별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