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깊어가는 가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원들이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과 창작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16일 오후 2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제23회 전남교육음악제’가 열린다. 전남중등음악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음악제는 ‘전남·광주의 울림, 우리 가슴에 남는 별 하나’를 주제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전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악 퓨전 앙상블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광주교원이 함께하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파노라마’, 피아노 4핸즈 연주, 목포정명여자중학교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가 이어진다. 또한 소프라노 듀오, 기악 3중주와 성악 협연, 여성 성악 앙상블, 그리고 전남중등음악교사 합창단까지 출연해 클래식부터 국악, 가곡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같은 날,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20회 전남초등교원미술작품전’이 개최된다. 전라남도초등미술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초등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창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교사이자 예술가로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과 표현 방식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교원들의 뜨거운 창작 열정과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술 작품 전시는 16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되며, 19일은 휴관한다.
전성아 중등교육과장은 “음악과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학생과 교원이 서로의 예술적 감성을 나누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소통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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