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고등학교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교내 음악당에서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학생회가 기획부터 홍보, 참가 접수, 문제 출제, 진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1·2학년 학생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바이벌 OX 퀴즈와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을 통해 학생들은 저마다의 우리말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대회는 단순히 지식을 겨루는 것을 넘어, 방청객 퀴즈와 패자부활전 등을 운영하며 우리말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방청객 모두 한글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양균 학생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평소 사용하는 우리말의 의미와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행사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성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기획·운영한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바른 언어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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