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감 토크콘서트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가 지난 2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응원하는 '여성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개소 2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지난 20년간 여성의 취업과 경력 유지를 지원해 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여성의 취업과 경력 유지에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기렸다.

이어 진행된 2부 '여성공감 토크콘서트'에는 도서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기획자인 박지우 인굿북스 대표와 저자인 길진화 액트영 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박 대표는 '멈춤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여성의 경력 전환과 재도전이 갖는 의미를 조명했다. 길 대표는 '내가 가진 역량의 시너지, 차별화의 전략'을 주제로 개인의 경험과 강점을 활용한 구체적인 경력 설계 방안을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력 공백을 극복한 경험과 진로 전환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특히 경력 단절 기간을 새로운 기회로 삼고, 자신만의 역량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경력을 설계하는 것의 중요성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제공하는 직업훈련 및 경력단절 상담 서비스,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들의 부대행사가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지난 20년이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과 성장을 함께해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여성들이 경력단절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