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구청장, 마곡 신청사서 첫 간부회의... ‘열린 청사’ 강조 (강서구 제공)



[PEDIEN]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구민 중심의 '열린 청사' 구현을 강조했다. 3층 미래전략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진 구청장은 신청사 이전 후 발생할 수 있는 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청사가 자리를 잡아가는 안정화 과정에 있는 만큼, 구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신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구청의 입장이 아닌 구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부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안내 표지판, 주차장 이용, 업무 처리 과정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청사 조성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각종 행사 운영 시 다목적실 등 청사 내 가용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구민 대상 교육이나 직능단체 회의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방하라고 말했다. 이는 신청사를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실·국장 및 관련 부서장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민 중심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