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도서관, 시니어 대상 ‘인생서사 그림책테라피’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도서관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생서사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과 감정을 깊이 있게 탐색하고, 지나온 시간을 이해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독서 치유 과정으로 구성된다.

노년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일산도서관 3층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그림책방 마쉬 대표이자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는 김미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시니어 참가자 20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이끈다.

참가자들은 '해피버쓰데이', '왼손에게', '피오렐로 씨의 헤어스타일' 등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사람과 경험, 소중한 기억들을 공유한다.

또한, 현재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인생 이야기를 한 문장으로 함축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산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되돌아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 개개인의 삶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마음을 돌보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립일산도서관 공식 누리집의 '신청 참여' 메뉴 중 '독서문화프로그램'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인원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