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6년 가장 아름다운 공장’애니모션텍㈜ 선정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산업단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의 2026년 수상 기업으로 애니모션텍㈜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과 혁신적인 경영 활동을 통해 우수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곳을 발굴,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개 기업이 이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공장 내·외부의 미관뿐만 아니라 기술력, 경영 시스템, 근로자 복지, 친환경 요소 등 다방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올해는 총 12개 기업이 추천 및 접수했으며, 전문가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애니모션텍이 93.0점으로 최고점을 획득했다.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에 자리한 애니모션텍은 레이저 응용 장비와 초정밀 모션 제어 분야 전문 기업이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에 적용되는 정밀 장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애니모션텍 공장은 태양광 설비와 옥상 녹화 등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 또한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한 업무 공간과 옥상 정원, 헬스장 등 근로자 복지 시설을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단은 이러한 효율적인 공간 구성과 친환경 시설, 우수한 복지 시설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고 산업 시설 탐방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은 친환경·사회적 책임 경영과 어워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평가받는 이유가 됐다.

인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애니모션텍을 ‘인스로드’ 탐방 프로그램의 활용하여 우수한 산업 시설과 기업 문화를 시민과 청년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과 혁신 노력을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사례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켜 청년들이 찾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친환경·복지 우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산업단지 인식 개선과 청년 유입 기반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