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9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식품오염물질분과 회의에 참석해 식품 오염 물질의 국제 기준 설정 및 저감화 방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70여 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 등 국제기구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했다. CODEX는 1962년 FAO와 WHO가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 식품의 국제 교역 촉진과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별 기준과 규격을 제정·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참치 중 메틸수은 최대 기준 검토, 식품 중 카드뮴 오염 예방 및 저감화를 위한 실행 규범 마련, 해조류 중 중금속 등 오염 물질의 국제 기준 설정 필요성 논의 등 주요 의제에 대해 국내 관리 현황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향후 CODEX에서 논의될 참치 중 메틸수은 기준 재평가, 해조류 중 납·카드뮴 등 중금속 기준 설정 필요성, 식품 중 카드뮴 저감화 실행 규범 마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식품과 관련된 의제에 대해 일본, 싱가포르 등과 협력하여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CODEX가 2027년 10월 신규 작업으로 추진 예정인 '식품 포장재 재생 원료 국제 지침'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여 국내 재생 원료 안전 관리 경험과 산업계 여건이 지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식품 오염 물질 국제 기준 설정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제시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기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식품 안전 국제 기준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우리나라 식품 안전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회의 관련 자료는 CODEX 식품오염물질분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 보고서는 향후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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