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복임 의원,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복원 및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성료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 의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 복원 및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성 의원은 지난 28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산본천 생태복원 및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 위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6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산본천의 치수 기능 강화와 생태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사업 재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과 관계 기관 협력, 주민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주요 과제로 다뤘다.

당초 산본천 복원사업은 2022년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었으나,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이 국가하천 내 치수사업으로 축소되면서 국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난관에 부딪혔다. 이에 따라 사업 재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반영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성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에서 임봉구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교수는 ‘닫힌 콘크리트를 열어 생명과 안전을 품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임 교수는 산본천 복개 구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생태적 기능 회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복개 구조물 철거를 통해 통수 공간을 확보하고 침수 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산본천 복원을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 안전 정책이자 원도심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혜승 군포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정대 군포시민신문 편집인, 정흥수 군포시청 도시주택국장, 박현진 경기도청 건설국 하천과장이 참여하여 산본천 복원의 주요 과제와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 참가자들은 집중호우 대비 치수 안전성 확보와 함께 주변 도로, 주차 시설,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반영, 구체적인 재원 확보 계획 수립,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등 사업 재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성복임 의원은 “산본천 복원은 단순한 생태 환경 개선을 넘어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안전뿐 아니라 원도심 생활 환경과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 군포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학영 국회의원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산본천 복원의 중요성과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