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 송촌도서관이 오는 11월 14일, 독서문화행사 '2026년 북에피소드'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이어져 온 독서문화캠페인 '대덕애서'의 활동을 갈무리하는 자리다. 책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과 핸드팬 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독서마라톤 완주자들이 작성한 독서노트를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 강연과 음악을 통해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대기과학 분야의 석학인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이 '기후위기를 넘어서려면 왜 나보다 우리여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기후위기가 우리 삶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저자 사인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핸드팬 연주자 현정훈이 무대에 올라 맑고 따뜻한 선율을 선보인다. 그의 연주는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연상시키는 음악과 더불어, 친숙한 애니메이션 주제곡들을 핸드팬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독서마라톤 완주자들의 독서노트 전시 공간과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이는 한 해 동안 지속된 독서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부대 행사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북에피소드'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대덕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송촌도서관에 직접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책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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