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19코스와 20코스 일원에서 '2026 제주올레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올레길에서 행복하라'는 주제 아래 조천에서 김녕을 거쳐 하도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제주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동시에 지역 고유의 문화와 다채로운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길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걷고 즐기고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 생태관광 축제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행사장과 올레길 주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이 걷는 동안 발생한 쓰레기는 되가져가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주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도는 코스 안내, 안전 관리, 의료 지원 등 현장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공식 안내 채널을 통해 코스별 출발 장소와 시간, 그리고 반드시 숙지해야 할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축제 참가를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은 3000명에 달한다. 사전 신청을 놓친 도민과 관광객들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걷기를 통해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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