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회 서영배 의원은 최근 열린 제160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실적과 주요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재정 안정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해당 지역은 1조 6,038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으며, 18개 기업을 유치해 409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 의원은 이 수치가 단순히 계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금 집행과 기업 가동,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투자협약 체결부터 실제 사업 이행까지 단계별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사업비 7,081억 원, 이 중 지방채 1,600억 원이 투입되는 세풍산단 공영개발 사업과 관련해 서 의원은 재정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된 산업용지 선분양이 지연될 경우, 원리금 상환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 유치가 광양항의 실제 물동량 증가로 이어지는지 여부도 중요한 점검 대상이었다. 철강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지원 연계 방안 마련의 필요성도 확인했다.

서 의원은 "투자유치는 단순히 숫자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며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진정한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산업단지 운영 과정에서의 관리 상황, 특히 폐기물 관리·감독 및 사전 대응 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