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의 법률 지식 함양을 위한 신종범죄 대응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100여 명의 청년 군 장병을 대상으로 ‘청년의 일상을 지키는 신종범죄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최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신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시와 제50보병사단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관내 미취업 청년, 사회 초년생,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대구 청년을 위한 생활법률 교육’의 대상을 군 장병까지 확대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직접 군부대를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되어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를 통해 청년 군 장병들은 신종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전역 후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법률 지식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의 이득호 대표가 초빙되어, 청년층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신종범죄의 최신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했다. 또한, 범죄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법률적 대처 요령과 신속한 신고 절차를 알기 쉽게 안내하여 참석한 장병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대구 청년을 위한 노동법·생활법률 교육’ 시즌3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회차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11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공감그래에서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최저임금 관련 노동법률 △창업가 청년을 위한 기초 세법 △부동산 계약 및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또는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로 가능하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군 복무 중인 청년들 역시 대구시가 촘촘하게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소중한 지역 청년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적·법적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삶의 현장에 맞춘 실효성 있는 법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