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애인의 일할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직업재활 고용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임미란 의원과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29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 현황과 현행 고용 지원 체계의 한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소득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복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직업재활 지원체계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토론회는 임미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동주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지역사회 직업재활의 허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이끌었다. 김 교수는 장애인이 직업 훈련 단계부터 장기 근속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훈련수당, 보충급여, 참여소득, 장기근속수당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일-소득 사다리’ 구축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최기준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 오영애 근로장애인 보호자, 강민희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직업재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과제들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용 안정 및 소득 보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좌장을 맡았던 임미란 의원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 수단을 넘어, 사회 참여와 자립,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복지 환경의 중대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정책과 지속가능한 직업재활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마지막으로 “오늘 토론회에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제시된 다양한 정책 대안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조례 제·개정과 정책 및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차원에서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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