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특수교육원, 예술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어울림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제11회 문화예술제 ‘슈퍼스타 YOU’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벌평생학습관 가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 ‘예술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축제에는 도내 12개 학교의 학생 41명이 공연과 작품 전시에 참여했으며, 교직원, 학부모, 학생, 대학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마림바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된 무대는 양산희망학교의 판소리, 명서중학교의 피아노 독주, 창원천광학교의 바이올린 연주, 거창나래학교의 가야금 연주 등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한 의령은광학교의 밴드 공연, 양산희망학교의 피아노 독주, 서포초등학교의 성악, 경남혜림학교의 합창 무대가 연이어 펼쳐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한 수어 동극은 특별 공연으로 마련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학생들은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귀한 시간을 공유했다.

공연과 더불어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문화예술 동아리와 특화교실 활동을 통해 완성한 회화, 사인펜화, 레고 작품 등 2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발휘되는 학생들의 재능과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정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도의원을 비롯해 도내 교육계 관계자 및 국립창원대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함영희 원장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노래와 연주,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