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풍부한 과학기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접목하는 '대전 주니어 앵커 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 공약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연구 현장을 경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주니어 앵커'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고취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11개교에서 총 274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8개 선도 연구기관에서 13회에 걸쳐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KAIST 생명과학연구소·인공위성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전원자력연료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학생들은 이들 기관을 방문하여 최첨단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직 과학자들의 특강을 들으며 진솔한 진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연구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탐색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외에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창의과학교실 운영과 대덕특구 과학캠프 개최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주니어 앵커'를 통한 학생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대전 주니어 앵커'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 자원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밑거름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덕특구 및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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