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힐링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됐다.
'2026.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학부모 힐링연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녀 양육과 돌봄에 지친 학부모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와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에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특수교육대상학생뿐만 아니라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첫날인 3일에는 '쉼을 담다'라는 주제 아래, 학부모를 위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문화 다식 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학부모는 명상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직접 다식을 만들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가족들은 숲길을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저녁에는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는 '함께 자라는 부모 이야기' 세션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했다. 비장애 형제·자매는 '괜찮아, 내 마음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신의 감정을 탐색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은 '나답게 반짝'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인 4일에는 1박 2일간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되새기며 연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께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돌보는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과 가족에게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귀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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