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지난 2일 ‘제8회 의회공감’ 행사를 열고 의회사무처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주요 공지사항 전달 위주였던 월례조회와 달리 직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남 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된 의회공감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용복 의회사무처장 또한 토크쇼에 함께 참여해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 개선 등 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조직문화 개선 관련 발표, 직원 참여 퀴즈, 그리고 메인 순서인 토크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토크쇼에서 남 의장은 자신의 의정활동 중 가장 뜻깊었던 순간으로 무투표 4선 당선을 꼽으며, 이를 지역 주민들의 깊은 신뢰와 지지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경기도의회의 모습에 대해 직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하며 전국 최고의 의회 직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직과 인사 운영에 관한 질문에는 “인사는 의장 개인의 판단이 아닌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그 원칙을 철저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크쇼 말미에는 지난 10월 27일 국회 앞에서 열렸던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전국 지방의원대회 영상이 상영됐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에 힘을 보탠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진 처장에게는 직원들의 세탁 서비스 이용 확대에 대한 건의가 전달되었고, 구내식당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사연도 소개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진 처장은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불필요한 보고와 업무 절차를 줄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사무처장실 문을 두드려 달라. 직원들이 원칙을 지키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장은 “앞으로 서로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늘 여러분과 함께 의회사무처를 발전시키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 헌신하는 의장이 되겠다”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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