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호 특별시의원, “신규 양식면허지 확보로 에너지 산업 · 수산업 상생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시의회 조인호 특별시의원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예정지 주변에 신규 양식면허지를 확보하여 에너지 산업과 수산업의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재 수산업은 기후변화, 수산재해, 전복 가격 하락, 생산비 상승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어업인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 의원은 청년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어촌 정착을 위해서는 새로운 양식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완도 금일해역에서 추진 중인 6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언급하며,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과 더불어 어업인의 생업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해상풍력 발전 예정지 주변 해역에 김과 같은 해조류 신규 양식면허지를 확보한다면, 이는 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K-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 의원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해조류 양식 적합지 조사 실시 △2027년 및 2028년도 양식장 이용개발계획에 신규 양식면허지 확보를 위한 지원 △인천시, 완도군, 발전사업자, 어업인이 모두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신품종 개발, 가공 및 판로 지원 강화도 함께 주문했다.

조 의원은 마지막으로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해상풍력 주변지역의 신규 면허지 확보를 포함한 실질적인 상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