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 분야에서 4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신규로 80농가가 인증을 획득하며 누적 인증 농가는 총 219호에 달한다. 이는 전국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851호의 26%에 해당하는 수치로, 압도적인 성과다.

축종별로 살펴보면, 돼지 농가가 126호로 가장 많았으며, 한우 67호, 젖소 26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신규 인증 농가에서도 돼지가 52호, 젖소 17호, 한우 11호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탄소 축산 기술력의 우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역별로는 무안군이 36호로 가장 많은 인증 농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주 30호, 영광 26호, 함평 24호, 해남 11호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신규 인증 농가 역시 나주 15호, 무안 14호, 함평·화순 각각 9호, 장흥·영암 각각 6호 등 16개 시군에서 고르게 분포하며 지역 전반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등 국가인증을 받은 한우, 돼지, 젖소 농가가 사양관리 개선, 가축분뇨 적정 처리, 에너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보다 10% 이상 줄였을 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김성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축산농가들이 사양관리 개선과 가축분뇨 처리, 에너지 절감 등 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