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의원, 의정부 PM 안전 합동캠페인 참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을 위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 고취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의정부시 효자중학교에서 열린 '2026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합동캠페인'에 참석,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PM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리고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경기도교육청·의정부교육지원청,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신곡2동 통장협의회,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교통연수원 등 다수의 관계기관 및 지역단체가 힘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PM 이용의 기본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PM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도 병행하며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PM 운전은 만 16세 이상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취득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면허 없이 PM을 운전하는 행위가 명백한 법규 위반임을 집중적으로 안내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PM 교통사고는 2023년 2389건에서 2025년 1915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사망자는 2024년과 2025년 각각 23명으로 집계되어, 사고 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결과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3년간 PM 교통사고 사망자의 51.4%가 단독사고로 발생했으며, 단독사고의 치사율은 사고 100건당 5.2명으로 차대차 사고의 5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다른 차량과의 충돌뿐 아니라, 개인의 부주의나 법규 위반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방증한다.

김지호 의원은 이러한 통계를 언급하며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해마다 2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이 잃고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더라도 넘어지거나 시설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청소년들의 PM 이용 행태를 지적하며 “전동킥보드는 앱으로 몇 번만 누르면 손쉽게 빌릴 수 있지만, 면허까지 빌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학생들은 대부분 PM 운전이 허용되지 않는 연령인 만큼, 안전하게 타는 방법에 앞서 면허 없이는 운전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부터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청소년 무면허 운전 예방을 위해선 개인의 주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대여업체의 책임 있는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그는 “대여 과정에서 실질적인 면허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학교 주변 PM 무단 방치와 보행자 통행 방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학생들에게 건넨 안전수칙 한 장이 실제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과 학교 주변 PM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과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