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각자의 레시피로 김장을 준비하고 있다



[PEDIEN] 전국 김치 고수들이 충북 괴산에 모여 김장 실력을 겨뤘다.

8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청주, 괴산, 대구, 전주, 강릉, 익산 등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2개 팀의 김치 명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사전 심사를 통해 조리법의 독창성, 지역 특화성, 레시피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실력파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괴산 지역 농가와 연계하여 괴산 절임배추와 양념 재료를 직접 구매, 현장에서 김장을 담그며 자신만의 비법을 선보였다.

9일 '2025 괴산김장축제' 폐막식에서 경연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총 5팀에게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괴산 절임배추와 청결고추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김장 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김장 대회를 넘어, 괴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김장 문화를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