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나눔 장애 비장애 예술인 협업전 30일까지 개최 사진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전시가 시작됐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협업전 'Unveiling : 문을 넘어서'가 지난 9일 개막해 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청년예술단체 예가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청주 서문 CGV 1층 갤러리원에서 열린다.

김빠다씨디자인, 얼기설기, 해요, 충북재활원보호작업장×꿈다미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제목인 '언베일링'은 가려진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문'을 주제로 마음속 풍경을 다채로운 작품으로 표현했다.

권용현, 김영빈, 김지현, 김혜은, 양이슬, 조혜민, 천경애, 한자몽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회화, 공예,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다름'이 아닌 '함께'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예술의 의미를 되새긴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로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청주 예술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장애 예술인 창작 활동을 응원하는 후원 굿즈 판매와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예술을 통한 나눔과 공감의 의미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과 기업의 후원을 통해 청주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 기부 캠페인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동부창고 페스타,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 예술 단체 국제 교류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번 전시는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 SK하이닉스 등 '직지의 별'후원 기업들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전시는 서문CGV 1층 갤러리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