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 앙성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앙성어울림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센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탄생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시·도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그리고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도시재생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앙성어울림센터는 과거 앙성면보건지소 자리에 총 80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2,100㎡, 지상 4층 규모의 이 센터는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1층에는 어르신 쉼터와 빨래방, 2층에는 작은 도서관, 3층에는 카페, 4층에는 스포츠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외부에는 풋살장이 조성되어 주민들의 여가 및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센터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센터 운영 역시 주민들이 설립한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게 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성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앙성어울림센터가 세대가 어울리고 함께 성장하는 주민 중심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력 있는 앙성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달천동에 이어 또 하나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우수사례로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앙성어울림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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