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물복지 정책참여단 모집…국민 의견 듣는다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참여 가능, 3월 2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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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PEDIEN]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는 동물복지 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뿐 아니라 동물복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책참여단을 통해 동물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책참여단은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겪는 불편 사항이나 개선점, 비반려인의 입장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펫티켓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3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봄철을 맞아 반려동물과 외출하는 반려인을 위한 건강관리 요령과 펫티켓도 함께 안내했다. 봄철은 외부기생충 활동이 활발해지고 일교차가 커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산책이 잦아지는 반려견은 외부기생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정기적인 외부기생충 예방약 투여와 산책 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모기를 통한 심장사상충 감염 예방도 중요하다.

반려묘의 경우 환절기 면역력 저하로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 등 상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재채기나 콧물, 발열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며, 심할 경우 동물병원 방문이 필요하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허피스·칼리시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강해 다묘 가정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봄철에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만큼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도 중요하다. 반려묘는 장난감이나 캣타워를 활용해 실내 활동량을 늘리고, 반려견은 산책을 통해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대한수의사회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동물병원 내원 및 건강검진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원치 않는 임신 예방과 생식기 질환 예방을 위해 중성화 수술도 권장된다. 특히 봄철은 고양이 발정기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중성화 수술이 행동 변화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공공장소 이용 시 펫티켓 준수도 중요하다. 동물등록 및 인식표 착용, 목줄 착용은 필수다. 배설물 즉시 수거 등 기본적인 공공예절을 지켜야 한다.

농식품부 이연숙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분위기 조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물복지 정책참여단 운영을 통해 동물복지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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