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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보은군이 한국 현대시의 거목, 오장환 시인의 정신을 기리는 '제13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
미등단 시인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6월 30일이다.
이번 공모는 한국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오장환 시인의 업적을 되새기고, 잠재력 있는 신인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 문학의 미래를 밝힐 새로운 목소리를 찾겠다는 포부다.
제출할 작품은 응모일 기준으로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시 5편이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오장환 문학제' 기간에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다.
작품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청 홈페이지나 씽굿, 위비티 등 주요 공모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경숙 문화관광과장은 “오장환 신인문학상은 한국 현대문학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오장환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시인을 발굴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공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신한 작품을 지닌 많은 예비 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은군은 1996년부터 오장환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장환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신인문학상 공모를 통해 지역 문학 저변 확대에도 힘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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