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파주시 탄현면 주민자치회가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우리 동네 한 바퀴' 마을 탐방이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지역의 주요 시설과 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매달 월례 회의 후 진행되는 이 탐방은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했다. 쌀 유통 및 가공 과정을 살펴보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동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3월에는 조선시대 명재상 황희 정승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지역 역사 속 인물을 기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에 깃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박정선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주요 시설과 역사 자원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현장을 직접 찾아 살피며 지역 자원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활동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