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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 보건소가 C형간염 확진 검사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2026년부터는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8%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파주시는 C형간염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 검사를 받은 경우에만 검사비 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56세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후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C형간염 바이러스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으로, 1인당 1회에 한해 최대 7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보조금24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하거나, 파주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해의 다음 해 3월 31일까지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연령 시민들은 국가건강검진을 반드시 받고, 항체 양성 통보를 받았다면 신속하게 확진 검사를 받아 지원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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