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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강서구가 낡은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준공된 지 10년 이상 지난 주택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거 취약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 주거 취약 가구에 해당한다.
20년 이상 된 저층 주택 밀집 지역인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내부 성능 개선, 편의 시설 및 소방 안전 시설 설치 등이다. 주거 취약 가구에는 공사비의 80%까지, 최대 1200만원이 지원된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주택은 공사비의 50%까지 최대 1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지하 주택은 최대 600만원, 옥탑방 등은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입자가 있는 주택의 경우, 임차인 보호를 위한 조건이 있다.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임차료 상생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협약 내용은 4년간 임차료 동결 및 거주 기간 보장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도시개발과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중위소득 100% 이하 여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강서구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47건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지원금은 약 12억 3천만원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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