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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수현 충남도지사 출마예정자가 충남에서의 첫 행보로 예산군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구조 전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AI 산업 클러스터 유치와 수도권 전철 연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예정자는 충남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단순한 구호만으로는 충남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산업 체질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 센터, AI 클러스터를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 데이터센터 수준이 아닌, 실제 산업과 결합된 AI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나아가 충남 AI 산업클러스터를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예산군 일대에 조성, 충남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근 산업 정책에서 말하는 A는 AI 기술을 일부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제조, 물류 등 기존 산업 구조 전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전환하는 산업 혁신 전략을 의미한다. 박 예정자는 정부의 AI 산업 관련 정책과 예산 과정에서 충남이 소외된 점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국회의원 시절 정청래 당대표와 협력, 관련 예산 확보에 힘썼다는 후문. 당초 0원이었던 충남 AI 산업 관련 예산을 국회 심의 과정에서 150억원 규모로 확대 확보한 사실도 덧붙였다.
박 예정자는 충남이 가진 산업 기반과 데이터를 활용, 특색 있는 AI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충청남도에 판교와 같은 혁신 산업 거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충남의 문제는 심장이 아픈 것을 계속 수술하는 방식이 아니라 산업 체질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정자는 내포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수도권 전철 연장 요구와 관련, 단순한 요구를 넘어 실질적인 교통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 아산 예산 홍성을 연결하는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한 내포 연결 교통망 구축 방안이 1호 공약이며 반드시 이루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야간 경제 활성화 전략도 제시했다. 박 예정자는 지방 관광이 주간 방문 중심으로 이뤄져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야간 관광과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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