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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영화 속 인물인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의 탄생지인 당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현덕왕후가 당진 출신임을 알리는 콘텐츠를 게시했다. 영화의 인기와 맞물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 누리꾼들은 댓글과 공유를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콘텐츠는 영화 흥행에 단순 편승하기보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당진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현덕왕후 생가터로 추정되는 합덕읍 일대의 '궁말' 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다.
'궁말'이라는 이름은 현덕왕후가 태어난 곳이라 하여 붙여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에는 당시의 흔적을 짐작게 하는 주춧돌이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당진시와 왕실의 깊은 인연을 보여주는 소중한 역사 자산인 셈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현덕왕후의 삶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이 당진에 있는 현덕왕후 생가 추정지를 방문하여 당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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