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은행나무시장에 38억 투입…고객 편의시설 확충

2027년 3월 완공 목표, 휴게 공간-커뮤니티 시설 조성…상권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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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통시장에 ‘ 쉼’을 더하다.. 금천구, 은행나무시장 편의시설 조성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은행나무시장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편의시설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은행나무시장은 쉼터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금천구는 총 38억 원을 투입, 지상 4층 연면적 344㎡ 규모의 고객편의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울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다. 금천구는 2024년 사업 부지를 매입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고, 현재 신축 설계를 진행 중이다.

새롭게 조성될 편의시설은 1층에 화장실, 휴게실, 수유실이 들어선다. 2층은 상인회사무실, 3층은 교육실, 4층은 주민커뮤니티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휴게실과 교육실, 주민커뮤니티실 등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중심의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 시설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금천구는 지난 3월 17일 은행나무시장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상인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개요, 추진 경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천구는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3월 30일까지 은행나무시장 상인회 사무실과 시흥5동 주민센터에 건축설계안을 비치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금천구는 오는 6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시장의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력에 구의 지원을 더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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