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민 참여형 축제 평가단 위촉…축제 수준 '업그레이드'

15명 평가단, 봄꽃축제부터 동대문페스티벌까지…주민 의견 반영해 내년 축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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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위촉…주민과 함께 축제 완성도 높인다 (동대문구 제공)



[PEDIEN] 동대문구가 주민 참여형 축제 평가단을 위촉하고 지역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7일 구청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평가단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주민 10명과 문화예술 전문가 5명으로 구성, 축제의 공공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동대문구에서 열리는 주요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평가 대상은 봄꽃축제, 선농대제, 맥주축제, 한방문화축제, 동대문페스티벌, 정원가족축제 등 예산 1억원 이상의 주요 축제다.

평가단은 축제 현장에서 안전관리, 관람 동선, 편의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축제 종료 후에는 평가표 작성과 의견 제시, 토론에도 참여한다. 단순한 만족도 조사에 그치지 않고 개선점을 도출해 다음 축제 운영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동대문구는 축제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내년도 축제 기획과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실제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드는 데 평가단의 의견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사람은 결국 주민"이라며 "평가단이 현장에서 살핀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더 안전하고 더 즐거운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장형 평가를 통해 지역 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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