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상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운영…심폐소생술 시행률 전국 평균 상회

주민 응급처치 능력 향상 목표, 이론과 실습 중심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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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금천구, 상설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운영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과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심정지 환자는 발생 후 4분 이내의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 금천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을 진행한다. 만 10세 이상 금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금천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65회의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을 실시, 57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구는 15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에 맞춰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정 협의 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금천구의 노력으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2024년 52.1%로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32.5%에서 19.6%p 증가한 수치다. 전국 평균 30.3%보다 21.8%p 높은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 도시 금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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